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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건설, 어디까지 왔나
제주와 김천, 진주 혁신도시에 이어 오는 8일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기공식을 갖습니다.

2012년, 혁신도시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이 수도권의 발전을 이끌어왔듯이 전국 10곳의 지역발전을 이끌 거점 도시들이 만들어집니다.

문현구 기자>

175개 공공기관과 3만 2천여명의 직원이 이전할 혁신도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제주와 김천에 이어 지난달 31일엔 진주 혁신도시 공사도 시작됐습니다.

오는 8일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도 첫 삽을 뜨게 됩니다.

정부는 2012년 마무리를 목표로 올해 혁신도시의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연이어 공공기관 사옥 착공에 나섭니다.

전국 11개 시도에 건설되는 10개 혁신도시는 지방의 활력을 높이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본격 육성됩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주거와 교육 등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정부는 13만 3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생산유발효과만 연간 9조원으로 ,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은 길게 볼 때 그 지역에 대한 혜택을 뛰어넘는 더 큰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주택, 교통 등 과밀현상을 보이던 수도권도 숨통이 트이게 돼, 결국 전 국토의 고른 발전에 의해 국가 통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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