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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증 조현병 환자의 경우 퇴원사실을 지역 정신건강 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본인 동의 없이도 퇴원 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중증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치료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환자가 원하지 않으면 병원에서 지역 보건소 등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수 없어 연계해서 관리하기가 어려웠다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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