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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다음 달 4차 방북···'비핵화 협상'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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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다음 달 4차 방북···'비핵화 협상' 급물살

등록일 : 2018.09.27

임소형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빠르면 다음 달 초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북미 대화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4차 방북합니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뉴욕에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을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북에선 2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싱가포르 회담의 북미 정상 간 약속 이행에 대해 추가 진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가 포함됐습니다.
구체적 방북 시기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해 보입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리용호 외무상과 악수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매우 긍정적인 만남이었다며, 2차 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를 주재하고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특별한 편지 두 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끝내길 원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비핵화 협상에서 2년이든, 3년이든 시간싸움을 하지 않겠다며, 북한이 핵, 미사일 관련 공장을 더 많이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북미 대화국면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비핵화 빅딜 가능성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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