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내일부터 2주 동안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 보건소와 캠페인을 벌입니다.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은데도 예방접종률은 2016년 기준 6∼11세 55.6%, 12∼14세 33.6%로 낮은 편입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이 없거나 2곳 이하인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캠페인 기간에 한시적으로 토요일에도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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