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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첫 해외 건설 현장 방문 "여러분이 애국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첫 해외 건설 현장 방문 "여러분이 애국자"

등록일 : 2018.11.19

유용화 앵커>
싱가포르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저녁, 한국 기업들이 참여한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외에서 땀 흘리는 여러분이 애국자이자 외교사절단이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건설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새로운 지하철 노선인 톰슨 라인의 공사 현장으로, 우리 기업 중 GS건설이 삼보ENC 등 중소 협력업체 등과 건설에 참여 중인 곳입니다.
문 대통령은 해외건설은 우리 경제에 아주 중요한 효자라면서 최근 중동건설 시장 위축과 치열한 기술경쟁을 우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에 해외건설 시장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의 해외건설 전략과 대응 방안을 새롭게 해야 할 시점입니다."

문 대통령은 수많은 공정으로 이뤄지는 건설공사야말로 각 기업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주체와의 상생협력이 해외 시장 개척의 원동력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해외 동반 진출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되고, 또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스마트 건설 등 기술개발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해외건설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재확인했다며, 정부도 해외 수주는 물론 대중소기업 동반진출과 금융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구체적으로 2022년까지 한·아세안 글로벌 인프라 펀드 1억 달러 조성 등을 추진하겠단 계획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저는 해외에서 땀 흘리는 여러분이 애국자이자 외교사절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싱가포르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빼곡한 다자회의 일정과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얼마만큼의 비핵화 외교성과를 거두게 될지 주목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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