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설 명절 앞두고 소방안전 점검
임소형 앵커>
소방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부터 특별 소방안전 점검을 진행합니다.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불시 단속할 예정인데요.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사람으로 북적거려야 할 시장이 온통 잿더미입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대형 화재로 120여 개 점포 가운데 116개 점포가 사라졌습니다.
명절에는 가게마다 판매용 상품을 가득 쌓아놓기 때문에 불이 나면 피해가 더 커집니다.
소방청이 설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벌입니다.
소규모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복합 건축물이 그 대상입니다.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단속이 이뤄집니다.
비상구를 폐쇄, 잠금, 훼손하거나 피난계단에 장애물을 쌓아두는 등 불이 났을 때 인명피해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종충 / 소방청 화재예방과 예방기획계장
“점검을 통해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또는 제한, 사용폐쇄 등 강력한 행정 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모두 시정조치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 소방관서는 설연휴 전후인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갑니다.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소방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순찰과 점검도 늘립니다.
또 설연휴 기간인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화재 예방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