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초등 돌봄교실 1천4백 실 확충
임소형 앵커>
방과 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올해 천4백 실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운영 점검·지원단을 구성해 신학기 준비상황을 점검합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학교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이 돌봄교실로 모입니다.
이곳에서 재미있는 종이접기도 하고, 간식도 먹습니다.
저녁 7시까지 운영돼 일하는 부모들의 부담도 덜어줍니다.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돌봄교실.
지난해 돌봄교실을 이용한 학생 수는 26만 1천2백여 명.
하지만 대기 학생 수가 1만여 명에 달해 돌봄교실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신학기에 늘어나는 돌봄교실은 1천4백 실.
교육부는 신학기 시작 전 겨울방학 기간에 1천 2백여 실을, 석면 공사 등으로 3월, 문을 열기 어려운 일부 학교는 2학기를 전후해 200여 실을 추가로 증실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28만 명의 초등학생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노후한 돌봄교실 1천 3백여 실은 새로 단장하는 등 환경개선도 추진합니다.
학교가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주민자치센터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마을 돌봄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목표는 오는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을 3천5백 실 확대하는 겁니다.
초등 1,2학년 위주에서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하고,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은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노희상 / 영상편집: 김종석)
교육부는 신학기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