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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난·안전 R&D 투자 혁신···복합재난 대응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재난·안전 R&D 투자 혁신···복합재난 대응

등록일 : 2019.02.22

김용민 앵커>
정부가 오늘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열어 재난안전 R&D 투자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복합재난에 대응하고, 지역특성 등을 반영한 R&D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올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20조 원 가운데, 재난안전분야는 1조 원입니다.
과학기술로 재난안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지난해 7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세먼지, 재난, 환경, 보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정부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재난. 안전 R&D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사고 등 재난유형을 분류하고, 예측.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관리단계별로 R&D 분류체계를 새롭게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 공백분야를 메우고, 우선순위를 선정합니다.
연구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포털도 구축합니다.
투자체계도 개선합니다.
1차 재난에 이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2, 3차 재난 등 복합재난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해 투자합니다.
또, 소방. 경찰관 등 재난안전 종사자의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주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해 예산배분, 조정에 활용합니다.
재난. 안전 범부처 협의체에 광역자치단체까지 포함하는 중앙-지방정부의 협력체계도 갖춥니다.

녹취>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제는 과학기술을 통해서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하고 주어진 예산 적재적소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글로벌 과학기술인력을 유치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인건비를 올리고, 소득세를 감면해주는 등 국내 유입 매력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아울러, 이공계 청년 연구인력 성장지원 방안도 논의해 매년 1만8,000명의 연구인력을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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