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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고위급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한반도 비핵화 등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일 안보회의가, 국방부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국방부는 3자 회의에 앞서 미국, 일본과 각각 양자 회의를 열고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11회 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정석환 국방부 정책실장과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이시카와 다케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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