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한 중인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됐고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이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 후 11개월 만입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우리 두 나라가 긴밀하고 또 활발하게 소통을 하면 상생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정상회담 결과, 양국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그간의 합의를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력문건 12건을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합의한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개시됐는데, 협정이 최종 타결되면 양국 간 교역·투자를 비롯해 경제협력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 맺은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양국 파견 근로자의 연금보험료 이중 납부 부담도 덜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조선업과 청정에너지 전환,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의 MOU가 체결됐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와 중동을 아우르는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쓰자고 약속했습니다.
또,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이승준)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 대통령은 아울러 알시시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전적으로 지지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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