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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적···10명 중 4명꼴 마을 리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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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적···10명 중 4명꼴 마을 리더 변신

등록일 : 2019.07.31

김유영 앵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귀농, 귀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농촌진흥청이 이미 귀농· 귀촌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착 기간이 길어질수록 원주민들과 어울려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거나 마을 리더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해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귀농·귀촌한 인원은 총 48만 5천여 명.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이들 10명 가운데 한 명은 영농실패 등을 이유로 도시로 되돌아갔습니다.
반면, 10명 중 6명은 귀농·귀촌이 성공적이라고 답했고, 6명 중 4명은 마을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귀농·귀촌인은 기존 농업인 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조사대상 중 50세 이하는 37.9%로 이들 중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한 비율은 59.7%였습니다.
귀농·귀촌 동기로 40세 이하는 생태적 가치, 공동체 등을 추구하는 대안 가치형이 많았고, 41세 이상에서는 은퇴·전원형이 다수였습니다.
정착 기간이 길어질수록 농업과 다른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겸업 비중이 많았고, 청년회나 부녀회 등 모임 리더로 활동한다는 비중은 35.5%나 차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도시로 되돌아간 인원들은 영농실패를 가장 많은 이유로 꼽았고, 일자리와 건강, 자녀교육 순으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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