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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원천기술 개발해 위상 높여야"

KTV 뉴스중심

문 대통령 "원천기술 개발해 위상 높여야"

등록일 : 2019.08.26

김유영 앵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정부는 소재, 부품 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장소: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

문재인 대통령이 펀드 가입을 위해 은행 창구에 앉습니다.
직원의 설명을 들은 뒤 가입 약관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투자성향에 대한 설문이 이어지고 비밀번호 설정까지 마무리합니다.

현장음>
"만약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죠?"
(신분증만 가지고 오시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문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는 NH 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듣입니다.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고 운용 보수의 절반을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합니다.

녹취> 김광수 / NH농협금융지주회장
"대통령께서 방문해주셔서 홍보비가 1조 단위 이상의 홍보 효과가 있습니다. 대통령님 가입하신 것을 계기로 이런 공감대를 국민 속에 확산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스스로 원천 기술을 개발해서 위상을 높이고 수입선을 다변화 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는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대응조치로서뿐만 아니라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매우 필요한 일입니다."

문 대통령은 마침 이런 시기에 관련 펀드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민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펀드 가입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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