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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당정 "내년 예산안, 소재부품장비 2조 원 이상 반영"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당정 "내년 예산안, 소재부품장비 2조 원 이상 반영"

등록일 : 2019.08.26

김용민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당정협의를 열었습니다.
당정은 소재부품장비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 원 이상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일본 경제 도발을 계기로 우리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진 상황.

2020 예산안 편성 당정협의
(장소: 국회)

정부와 여당이 내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이 부분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2조 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혁신투자 촉진하는 예산편성에 재정 운영 방향을 둬야 한다며, 기술독립 필요한 대규모 R&D투자에 있어 혁신촌진형 예산을 갖췄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역시 "일본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뒷받침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부총리는 또 일시적 재정적자 확대를 감내하더라도 재정에 요구되는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겠다면서, 경제활력 제고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아 최대한 확장적인 기조로 편성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년도 예산안을 임시 국무회의 이후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도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금융시장도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하지만 과거보다 대외건전성이 크게 개선돼 충분한 복원력과 정책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엄중한 인식으로, 금융시장 안정과 경제활력 제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3가지 방향에서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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