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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끝난 첫날인 오늘 서울 휘발윳값이 1천6백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낮 2시 현재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508원 정도로 어제보다 11원 넘게 올랐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천614원 정도로 어제보다 19원 가량 상승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국제유가 상승과 서민부담 완화 등을 이유로 유류세 인하조치를 시행해왔으며 국제유가 안정세 등에 따라 9월부터는 정상세율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22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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