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탄력근로제 [뉴스링크]

등록일 : 2019.12.12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보셨듯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현장 안착을 위한 보완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탄력근로제 법안 처리가 불발돼, 정부가 내놓은 조치인데요.
요즘 노동계 이슈인 탄력근로제.
어떤 제도일까요?

3. 탄력근로제
'탄력근로제'는 말 그대로 노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일감이 몰리는 시기에는 노동자들이 더 오래 일하고, 반대로 적을 때는 업무 시간을 줄이는 식입니다.
이렇게해서 한 주의 평균 근로시간을 법정 기준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정 기간, 그러니까 이 제도를 시행하는 특정 시점인 '단위 기간'을 설정해야하는데요.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경사노위가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자는 합의안을 도출했는데요.
'단위기간'을 둘러싼 여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국회 법률안 처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하기 겁나는 날씨였는데요.
중국의 심각한 상황을 빗댄 '에어포칼립스'라는 말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신조어까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 에어포칼립스
공기와 종말을 합친 신조어, 에어포칼립스.
심각한 중국의 대기오염을 비유한 말인데요.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대재앙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즘 '삼한사미'라는 말도 자주 쓰죠?
우리나라 겨울은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해 '삼한사온' 이라고 불렸는데요.
이제 3일간 추우면, 따뜻한 날씨 대신 4일 동안 미세먼지가 찾아온다는 의미입니다.
미세먼지의 잇단 공습에 '피미족'도 등장했는데요.
미세먼지를 피해 영화관이나 쇼핑몰 등 실내에 머무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박항서 매직'이 또 통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는데요.
60년 만의 우승에 베트남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1. 60년만 우승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
아세안 10개국에 동티모르까지 모두 11개 나라가 겨루는 대회인데요.
결승전에 오른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맞대결 상대 인도네시아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동남아시안게임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은 60년 만에 한을 풀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7년 부임 이후 연이어 신화를 써온 박항서 감독.
또 한번의 '박항서 매직'을 완성하며, 올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