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총리는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쟁 파병국으로, 한국은 콜롬비아 청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라미레스 부통령은 한국이 고도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데 대해 애정과 존경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의 경험을 많이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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