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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출 5천600억 달러 전망···'플러스 전환'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수출 5천600억 달러 전망···'플러스 전환'

등록일 : 2020.01.03

김용민 앵커>
앞서 친환경차 수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작년보다 3% 증가한 5천 6백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작년 다소 줄었던 수출 규모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성욱 기자>
지난해 수출 총액은 5424억1천만 달러.
전년보다 10.3%가 감소했습니다.
수출 두 자릿수 감소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입니다.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올해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반도체 업황 개선, 친환경·SUV 차종 호조 등으로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이재영 /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미중 통상분쟁이 지속되겠지만 2019년만큼 격화되지는 않고 부분 타결이나 일부 완화될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최근 타결을 선언한 RCEP도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추세를 약간 완화시킬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 총액도 작년보다 3% 증가한 5천600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수출 조기 플러스 전환을 목표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합니다.
단기 수출보험 한도 일괄 증액을 올해 1분기 추가 연장하고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대형 플랜트 수주지원 등 수출금융 240조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산 5천112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상담회, 신남방·신북방 해외 전시회 등 마케팅 지원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8조 원의 무역금융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튼튼한 무역구조 구축을 위해 바이오헬스·이차전지·전기차·수소차를 새 수출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서비스산업 수출산업화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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