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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세일링 배워요···뉴질랜드 어린이 요트교실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1시 50분

요트 세일링 배워요···뉴질랜드 어린이 요트교실 인기

등록일 : 2020.02.07

김제영 앵커>
뉴질랜드는 인구 10명당 1명 꼴로 보트나 요트가 있을 정도로 해양 스포츠가 발달됐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동포의 자녀들도 요트 문화를 익힐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어린이 요트 세일링 체험교실을 이준섭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준섭 국민기자>
(타카푸나 해변 /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 근교의 바닷가.
어린이들이 작은 요트의 일종인 '딩기'를 끌고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요트 세일링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서입니다.

현장음>
"요트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돛이 펄럭이는 걸 멈출 때까지 이 줄을 당겨야 해요. 펄럭이는 돛이 멈추고 (팽팽해지면) 요트가 움직이는 거예요."

특별한 수업은 요트 전문가에게 세일링을 직접 배움으로써 어려서부터 수상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매리언 박 / 하버 스포츠 코디네이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뉴질랜드이고 어린이들이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요트협회와 3년째 (요트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나가기 전 학생들은 항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는데요.
핸들을 조작해 방향을 바꾸고 바람을 읽어 돛을 움직이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배웁니다.

현장음>
"그렇지 잘했어. 두 줄이 평행이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해."

인터뷰> 인소율 / 초등학생
"여기 도르래라는 게 있어요. (줄을) 거기 안으로 넣어서 이렇게 안 하면 팔로만 당겨야 하니까 그럼 팔이 아파서 살짝만 잡아당길 수 있게 하는 거예요."

요트를 움직이는 기술과 함께 중요한 것은 안전.
구명조끼도 단단히 챙겨 입고 두 명이 짝을 이뤄 첫 항해를 시작합니다.

현장음>
"배에 타세요. 노란색 부표를 향해 친구들을 따라가세요. 바람이 많이 불지 않지만 나아질 거예요."

첫 번째 미션은 바다에 떨어진 플라스틱 공줍기.
원하는 방향으로 세일링을 하면서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요트를 움직이는 법을 배웁니다.

현장음>
"우리는 19개를 건졌어요. (바닷물은 필요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때요? (너희들이 확실한 1등이야."

인터뷰> 저스틴 허스트 / 요트 세일링 강사
"(이 게임은) 바다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건져내는 거예요. 환경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바다 쓰레기를 줍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걸 가르치고 있어요. 이걸 통해 아이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항해 기술을 더 잘 배우게 되는 거죠."

배를 뒤집어 바다에 빠진 뒤 다시 배에 타는 체험.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안전하게 해양 스포츠를 즐기도록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현장음>
"잠깐 기다려. 그래. 계속 뒤집어. 요트를 뒤집는 동안 재빨리 수영해! 바로 그거야. 그렇게 하면 쉽게 다시 배에 탈 수 있어."

인터뷰> 김순원 / 학부모
"몇 날 며칠을 고민했어요. (아이가) 바다 수영을 한 번도 안 해봐서 아이가 즐기고 그렇게 위험한 것 같지 않아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오클랜드에만 130개의 요트 클럽이 있을 정도로 요트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평생 스포츠로 인기가 높은데요.
체험교실을 마친 아이들의 표정에서 나도 탈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장음>
"오늘 해보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저한테 기회가 생긴다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인터뷰> 저스틴 허스트 / 요트 세일링 강사
"(오늘 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에 힘쓰고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에 계속 도전한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강하고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놀라게 될 것입니다."

(촬영: 이준섭 국민기자)

현장음>
"세일링...도전해보세요!"

거친 파도와 바람에 맞서는 세일링은 해양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데요.
이번 요트 체험은 동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국민리포트 이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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