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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 극복하는 방법? [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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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 극복하는 방법? [S&News]

등록일 : 2020.03.11

임하경 기자>
1. #코로나 공포 극복법
"미열도 조금 있는 것 같고 마른 기침도 나오는 것 같고 혹시 나도...코로나 감염증?"
이렇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공포와 불안 또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는 건데요.
매일같이 감염병 발생 정보를 검색하는 데 집착하게 되고 사람들 만나는 걸 피하고, 경계하고 무기력해지는 반응들 모두 감염병 스트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불안과 공포가 과도해지면 타인에 대한 적대감이 커지고 자신의 건강도 해칠 수 있어요.
자, 그럼 이러한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까요?
먼저 출처와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정보는, 멀리하세요.
공공기관 또는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한 감정이 있다면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통해 털어놓는 게 좋고요, 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고 술이나 카페인은 되도록 피해야 한대요.
실내에서는 환기를 자주 하고 잠깐씩은 햇볕을 쬐며 산책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서울시에는 시민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코비드19 심리지원단이 활동한다고 하니까요, 우리 모두 심리 방역 잊지 맙시다!

2. #함께, 이겨냅시다!
국민 모두가 손꼽아 바라는 일, 바로 코로나19 극복일 텐데요.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와 경북에선 밤잠을 설치며 일하는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전신을 다 가리는 레벨D 방호복을 입어야 해서 온몸이 땀으로 젖어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고요,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합니다.
이처럼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향해 다양한 응원과 위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롯데월드타워에는 힘내세요, 대구 경북 응원해요, 의료진 이라는 문구가 등장했고요.
대구와 경북에는 시민들이 보낸 마스크와 음료수, 도시락이 잔뜩 쌓였다 합니다.
게다가 봉준호 감독과 배우 김혜수, 아이유, 강호동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에 이어 넥슨과 네이버 등 여러 기업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고요, 대학교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또 75명의 간호장교는 임관하자마자 대구로 달려가 방역 현장에 뛰어들었고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니, 정말 코로나19를 곧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3. #'민식이법' 시행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9살 김민식 군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죠.
이를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제정됐는데요.
오는 25일부터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에서 운전자 과실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사망했을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무기징역에 처하고요, 상해를 입으면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기존의 양형 기준보다 훨씬 강화됐죠.
다만 운전자가 안전 운전을 했다면 처벌을 면할 수 있는데요.
스쿨존에서 제한 속도 시속 30km 이하로 달려야 하고요, 도로 폭이 좁아서 안전한 보행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곳은 시속 20km 이하로 달려야 합니다.
또 스쿨존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하고요,
주정차 위반 시에는 일반 도로의 3배 수준인 12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스쿨존에 무인 단속 카메라, 신호등, 과속방지턱과 같은 교통시설 장비를 설치할 계획인데요,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걷는 그날까지, 안전 운전 합시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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