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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준비가 이루어질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준비가 이루어질까?

등록일 : 2020.05.15

2020. 05. 11 (대전광역시 충남여자고등학교)

아직 학생들이 돌아오지 못한 학교.

등교개학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

(사상 초유) 5월의 등교개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준비가 이루어질까?

(등교개학 전)
최종 점검 현장을 찾은 교육 관계자들!

(담당 교육감)
"열화상 카메라 잘 활용 좀 해주세요~"

(1차 증상차단)
전교생 등교 전 발열체크는 필수!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에 들어서면~ (마스크, 소독제 등) 각 교실마다 방역물품 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철하는 교실 책상.

1일 1소독·수시 환기 등 교실 내 청결 준수.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추가적인 조치도 마련.

(의심증상 발현 시)
1차 진료 후 보건당국 연계시스템까지 OK!

인터뷰> 이종매 / 충남여고 보건교사
"갑자기 증상이 발현되었을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 이런 감염 체계라든지 이런게 다 갖춰져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급식실도 위생관리에 한창인데..
개인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학교별 맞춤 운영시스템 준비.

·급식시간 분산
·개인 식기 지참
·배식 및 식사 시 대화 삼가 등

급식·배식 과정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

인터뷰> 노순정 / 충남여고 영양사
"식탁 테이블 칸막이에 스티커 빨간색 파란색 붙여놨으니까 한 칸씩 떨어져 앉아주시고요. 식사 중 대화 하지 않기, 자기 음식만 먹기 식사를 마친 후 빠른 이동 해주시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소 불편하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등교 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업 공간이 되도록 쉬지 않고 진행된 '방역 최전선' 학교 정비.

낯선 교육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 달려온 80여일.

그러나.

녹취> 박백범 / 교육부 차관 (20. 05. 11. 교육부 브리핑)
"지난 5월 4일, 국민 모두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어렵게 뜻을 모아 등교수업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이태원 일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오늘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고3 학생의 등교수업을 5월 20일로 일주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선생님과 학생 모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는 그 날까지 학생의 안전을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인터뷰> 송수정 / 충남여고 영양사
"조리원분들과 함께 급식실을 깨끗하게 소독해 놓았으며 학생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인터뷰> 김준걸 / 충남여고 교감
"이미 개학이 여러 번 연기가 돼서 학생들 학교 나오고 싶어 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개인방역을 열심히 하셔서 조만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만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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