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하신 분들 많으시죠.
신용, 체크카드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3주 만에 64%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달 11일 시작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재까지 전체 대상 가구 99%에 대해 13조 5천158억 원의 지급이 완료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된 금액은 지난 2일을 기준으로 64%가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청 시작 3주 만에 약 6조1500억 원을 사용한 겁니다.
여기에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른 형태의 지원금까지 합치면 실제 긴급재난지원금의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는 8월 말까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어, 국민들이 사용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늘(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주민센터 등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의 보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신청자가 다른 광역단체로 이사한 경우 지원금 사용 지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거주지가 불명확한 경우 주민등록지가 아닌 곳에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이 계속해서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부정 유통에 대응하는 등 관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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