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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37명···오늘부터 수도권 방역강화 연장

KTV 뉴스중심

신규 확진 37명···오늘부터 수도권 방역강화 연장

등록일 : 2020.06.15

박천영 앵커>
수도권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 속도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가 무기한 연장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우선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어제(14일) 하루 동안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37명입니다.
지역감염은 24명으로, 서울 6명, 경기와 인천이 각 8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무등록 방문판매업소와 종교 모임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수도권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10.1명에서 지난 한 주간 40.3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지난 14일까지 2주간 시행됐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를 신규 환자 수가 한자릿수로 줄어들 때까지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5일)부터 방역강화조치가 다시 시작되는 건데요.
수도권 각 지자체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학원과 대형학원 1천100여 곳을 현장점검했고요, 기숙사 학생과 교직원, 영어학원 강사 등 7천여 명 대상 선제 진단검사도 완료했습니다.
인천시도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 770여 명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경기도도 물류창고업과 콜센터 등 사업장 1600여 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앞서 전해주신대로 지자체는 물론, 범부처 차원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우선 고용노동부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고요.
노동자 밀집, 취약 사업장 현장점검도 진행 중입니다.
해양수산부도 수산물 냉동시설과 항만 물류시설 등 1280여 곳 방역실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를 계속 수사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272건을 기소했습니다.
소방청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 약 4만9천 명을 이송했고요, 전국 학교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했을 때도 신속 이송을 지원 중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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