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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7명···의료진 파견 근무기간 단축

KTV 뉴스중심

신규확진 17명···의료진 파견 근무기간 단축

등록일 : 2020.06.22

박천영 앵커>
수도권 중심 집단감염이 대전과 충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방역 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어제(21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17명입니다.
해외유입 6명, 지역감염 11명인데요.
어제 환자발생은 다소 낮아졌지만 주말로 인해 의심환자 검사가 줄었던 점을 고려하면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6.7명으로, 직전 2주와 비교해 늘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6%로 높아졌고요,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도 80% 미만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각 지자체는 방역관리에 힘쓰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코인노래방 등 2천500여 시설 집합금지 이행상황을 현장점검했고, 경기도는 실내 단체운동(GX) 시설을 일부 자체 폐쇄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대전시도 공공이용시설을 잠정폐쇄하고 다음 달 5일까지 미신고·무등록 방문판매업체 800여 곳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현장 의료진의 노고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의료진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더운 날씨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근무 여건 개선방안이 마련됐는데요.
우선 파견인력 기본 근무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1주일 단축합니다.
근무기간이 3주로 조정되는 겁니다.
야외 근무 인력은 폭염 시간대를 고려해 따로 근무시간과 휴식시간 기준을 시행하고 있고요.
업무가 많은 지역의 경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교대 인력을 지원하고, 입고 벗기 쉬운데다 통기성도 좋은 수술용 가운세트도 추가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부 선별진료소에 냉각조끼를 배포하고, 냉방기 설치도 지원 중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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