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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소·벤처기업 원격근무 지원···내년까지 16만 곳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중소·벤처기업 원격근무 지원···내년까지 16만 곳

등록일 : 2020.08.14

신경은 앵커>
코로나19로 원격 근무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원격근무 도입'을 지원합니다.
올해와 내년에 각각 8만 곳, 모두 16만 곳을 대상으로, 원격 근무 도입을 위한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최근 한 취업포털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 이상은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퇴근 시간과 불필요한 회의를 줄일 수 있어 만족스럽단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10명 중 8명은 재택근무가 직장인 불평등을 확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활용률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과 비교해 낮게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업무방식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비대면 업무 도입을 지원합니다.
올해와 내년에 각각 8만 곳씩 모두 16만 곳을 대상으로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에 기업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3차 추경으로 2천8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녹취> 강성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난 7월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후속조치로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6천400억 원을 투입해서 총 16만 개의 중소벤처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중기부는 오는 19일부터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합니다.
중소벤처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도입을 도울 공급기업도 오는 24일까지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중기부는 다음 달까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이를 통해 수요기업들이 공급기업과 공급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신청 등 모든 절차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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