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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국민에게 존중의 마음을 표하면서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 대통령과 친애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평화와 번영이라는 선물을 내려줄 것을 하느님께 계속해서 기도드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신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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