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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정책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 보고안건에는 일용근로자 168만 명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적용됐고,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납부 예외를 신청한 22만 명이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복지부는 국민연금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내 해외투자조직을 개편하고 자산군별 운용전략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을 충실히 보장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줄이고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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