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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102명···오늘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 102명···오늘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록일 : 2020.10.13

최대환 앵커>
지난 연휴 이후 지역 곳곳에서 연쇄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조치가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3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어제(1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2명입니다.
국외유입 33명, 지역발생 6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32명 등이 나왔습니다.
지난 연휴 가족, 지인과 식사 모임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추석연휴 이후 가족과 지인 모임을 통한 연쇄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아직까지는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 1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모두의 방역 책임은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프로스포츠 관중입장 재개 단계적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오늘(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죠?

이혜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13일)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데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집회나 시위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감염병예방법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고요.
계도 기간 한 달을 거쳐 과태료는 다음 달 13일부터 부과됩니다.
위반한 사람은 최고 10만 원, 운영자나 관리자에게는 최고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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