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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는 오늘 오전 김계조 행정안전부 2차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민간사업장과 직업능력·훈련분야 방역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집단감염이 일어나면 가족과 직장에서 2차, 3차 감염이 이어지고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이라면서 "추가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지 열흘이 됐다면서 자율적인 범위가 넓어질수록 일선 현장에서는 더 많은 예방과 점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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