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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소차 타고 현장 도착···미래차 전시품 관람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수소차 타고 현장 도착···미래차 전시품 관람

등록일 : 2020.10.30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행사에서 넥쏘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친환경 미래차 전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미래차의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이 소식은 유진향 기자가 전합니다.

유진향 기자>
우리나라 첫 완성차 '포니'를 생산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차인 '넥쏘'를 타고 행사 현장에 도착합니다.
문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함께 생산 라인을 살펴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번 충전하면 얼마를 주행할 수 있죠?"

녹취> 현대차 직원
"총 3개의 수소탱크에 156.6의 수소가 저장되는데 609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미래차 전시품도 관람하며 미래차의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과, 제네시스 컨셉트카, 차세대 수소트럭 '넵튠' 등을 둘러봤습니다.
또한, 올해 첫 수출을 개시한 수소트럭과 수소연료전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동안 운전자가 운전할 필요 없이 여기서 여러 가지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한다든지, 사물을 본다든지, 식사를 한다든지 이렇게 자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업계의 투자 계획과 정부의 지원 방안을 들어보는 토크콘서트에도 참석했습니다.
미래차 업계에서는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내년부터 전용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를 생산하면 생산비용 절감과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이원희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저희가 내년에 출시할 신형 전기차에 지금 보시는 'E-GMP' 를 기본으로 디자인, 성능, 첨단기술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가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에서도 미래차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공부문이 친환경차 전환을 선도하고 또 국민과 기업이 적극 동참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댐, 그린에너지 해상풍력, 스마트시티 등에 이은 일곱 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래차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자동차 생산과 수출 현장에 열한 차례 방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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