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스페인 교육자, '프란시스코 페레'의 평전 제목으로 처음 등장한 문구인데요.
'권위'로 아이들을 억압해서는 안된다는 '페레의 철학이 담긴 말' 입니다.
아동 학대 문제에 '경종'을 울린 이 문구.
참 오랫동안 널리 쓰였는데, 여전히 '아동 학대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인 오늘,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1. 아동학대예방의 날
2014년 만 27건으로 집계된 아동학대 사건.
2018년에는 2배 이상 늘었고요.
지난해에는 3만 건을 넘었습니다.
학대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 바로 '관심과 신고' 입니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3만 여건 가운데 이웃이나 친척이 신고한 비율이 77%.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평범한 이웃들의 신고가, 아동 학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뉴스링크 두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컴업 2020'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를 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는데요.
대표적인 스타트업 축제, 알아볼까요?
2. 컴업
먼저 핀란드로 가보시죠.
매년 말, 수도 헬싱키에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슬러시가 열립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멘토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죠.
이 밖에도 포르투갈의 '웹 서밋 콘퍼런스' 네덜란드의 'TNW'등이 있는데요.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 DNA'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어서 마지막 주제, 만나 보시죠.
요즘 마스크 없이는 생활하기 힘들죠.
점점 마스크 색깔이나 무늬도 다양해졌는데요.
마스크에 메시지를 담기도 합니다.
3. 대통령의 마스크
지난 17일, 청와대 국무회의 현장.
문재인 대통령이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입장했는데요.
문구와 만화 캐릭터가 눈에 띄죠?
'국제 반부패 회의'를 기념해 만들어진 마스크입니다.
'만화의 날' 이었던 지난 3일.
문 대통령은 웹툰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높아진 'K-웹툰'의 위상을 얘기했고요.
지난 3월에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되는 '노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죠.
신경은 앵커>
평범해보이는 마스크 한 장.
알고보면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네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