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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래차·신재생에너지'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속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미래차·신재생에너지'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속도

등록일 : 2020.11.20

신경은 앵커>
미래차와 신재생 에너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죠.
이 사업을 뒷받침할 '펀드'를 만들어, 성장을 이끈다는 게 우리 정부의 계획인데요.
설명회 현장에 박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지선 기자>
신재생 에너지를 원료로 달리는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올해 수소차는 9천여 대, 전기차는 12만여 대를 생산하며 미래차 시장은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하고 민간 펀드 조성을 통해 성장세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펀드 투자 설명회가 정부 관계자와 예비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설명회는 정부 관계자가 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밝히고 참여 기업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녹취> 강경성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도 무궁무진합니다.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에너지 혁신기업을 육성하여 에너지 분야 신 서비스, 신산업 창출도 촉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관련 분야의 제도개선과 낡은 규제 혁신을 통해 한국판 뉴딜 펀드 조성에 힘을 실을 계획입니다.
먼저, 미래차 생산, 보급을 확대합니다.
2025년까지 국내 미래차 판매량은 18%, 세계시장 점유율은 10%까지 끌어올린단 방침입니다.
또, 미래차 성장에 걸림돌이 됐던 충전소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5만 기 정도인 전기차 충전소는 2025년 50만 기까지 확충하고, 수소충전소는 연료비 보전, 국공유지를 활용한 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늘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가격경쟁력 확보, 수소경제 확대 구상을 밝혔습니다.

녹취> 강경성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2040년까지 1천 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수소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한국판 뉴딜' 펀드 투자 설명회를 이어가며 민간 투자 창출에 힘쓸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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