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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종료···330점 발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올해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종료···330점 발굴

등록일 : 2020.11.20

유용화 앵커>
2020년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사업이 내일 종료됩니다.
올해 330점의 유해가 발굴됐고, 총 6명의 국군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이 소식은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성욱 기자>
1953년 화살머리고지 전투 중 전사한 故 임병호 일등중사와 故 김진구 하사, 故 정영진 하사, 故 서정돈 일병.
올해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국군전사자들입니다.
2020년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사업이 내일 종료됩니다.
국방부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143구로 추정되는 유해 330점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올해는 유해 330점, 유품 106종, 1만7천여 점을 발굴하였으며 여섯 분의 국군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9월 거행된 제7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통해 송환된 117구의 유해 중 103구도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년의 유해발굴 성과를 볼 때 아직 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약 1만 명의 전사자에 대한 발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내년 3월부터 다시 발굴 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박민호)
국방부는 전사자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와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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