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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62명···"내년 2~3월 백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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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62명···"내년 2~3월 백신 도입"

등록일 : 2020.12.18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1천 명 넘게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병상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필요한 시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과감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어제(1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 62명으로 사흘 연속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천 36명, 국외유입 26명인데요.
특히 서울 393명, 경기 300명 등 수도권에서만 확진자 757명이 나왔습니다.
계속된 확산세에 방역당국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는 게 급선무라면서도 3단계 격상이 필요하면 대책을 치밀하게 준비해 과감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도권 지역에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이 4개밖에 없을 정도로 병상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이에 방역당국이 지난 13일 이후 중환자와 준중환자 병상 55개를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 내 353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 13곳을 새로 여는 등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도 한창입니다.
경기 평택 박애병원을 시작으로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곳을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했고요.
이를 통해 다음 달까지 중증환자 병상 169개와 중등증 환자 병상 172개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전에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이 이달 안에 얀센과 화이자와 백신 계약을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그러니까 다음 달 안에는 모더나와의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구매 계약을 했고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3개사와는 구매약관과 공급확인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매약관과 공급확인서는 계약에 준하는 효력이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업체별 공급 가능한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 명 분량과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1천만 명, 얀센이 400만 명 등 총 4천400만 명분입니다.
방역당국은 확보한 백신을 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고요.
독감 유행 시기가 시작되는 11월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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