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앵커>
코로나 걱정 속에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준비하는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릅니다.
교회는 비대면 예배로 성탄을 축하하고, 상가는 오가는 발길이 줄어 한산합니다.
반짝이는 성탄 트리만이 거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행정명령도 내려졌습니다.
1월 3일까지 수도권에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유명 관광지도 문을 닫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연말 모임과 행사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자칫 방심하면 작은 모임도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상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도록 모두의 절제와 인내가 필요한 연말입니다.
국민리포트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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