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편성개방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월요일에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집권 5년차 국정운영 기조를 설명하는 자리인데요.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 의지를 강조하고 통합과 회복, 선도국가 도약을 제시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7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도 새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라고 밝히고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갑시다."
신년사에선 또 한국판 뉴딜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답보 상태인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여건이 허용한다면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 이어 추후에 신년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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