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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현장 방문···"2천만 명분 추가 확보"

회차 : 172회 방송일 : 2021.01.23 재생시간 : 02:45

박천영 앵커>
다음 달 시행되는 백신 접종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국내 백신 생산현장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에, 2천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장소: 지난 20일, 경북 안동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년을 맞아 경북 안동에 위치한 한 백신 공장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업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공급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곳.
방진복과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문 대통령은 백신 원액을 완제품으로 제조하기까지의 공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외국에서 수송돼서 들어오지 않고 우리 국내에서 SK가 직접 생산해서 국내 공급이 되니까 훨씬 더 공급이 원활하게 되겠습니다."

녹취> 최태원 / SK회장
"네, 앞으로도 저희 모든 백신은 가능하다면, 모든 것을 그렇게 할 수는 없지만 저희가 생산하는 모든 것은 생산과 일괄형 완제품까지 해서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 추가 확보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에 백신의 기술도입 계약이 추진되면서 2천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냉장에서 보관할 수 있어 유통이 용이하고 국내 생산에 따라 유효기간이 최대 3년까지로 예상됩니다.
이때문에 올해 뿐 아니라 내년 접종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국내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백신 접종에 있어서도 정부가 공정하고 차질없이 이끌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부터 우선 대상자들을 상대로 접종하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필요한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였습니다. 백신별 특성을 고려하여 운송과 보관과 접종에서도 최적화된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한편,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노바백스사의 스탠리 에르크 대표이사와 영상 회의를 진행하고 정부가 노바벡스의 기술이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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