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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19 1년 [클릭K]

회차 : 647회 방송일 : 2021.01.22 재생시간 : 05:09

박천영 앵커>
안녕하세요, SNS와 인터넷을 달군 뜨거운 이슈, 클릭 한번으로 세상을 읽는 '클릭 K'입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고, 일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크게 세 차례 유행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3차 유행은 규모도 크고 기간도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등 코로나 19 '종식'을 위한 노력, 계속되고 있는데요, 2021년은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하면서 오늘의 주제, 확인해보시죠.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19' 1년

코로나19 출현 직후인 2020년 2월 4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한 기업이 개발한 진단도구를 긴급 승인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방역 모범 국가로 거듭나게 된 결정적 장면이라 할수 있는데요, 검사 후 6시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는 진단도구와 함께, 자동차에 탄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승차진료까지 이뤄지면서 우리나라는 모범 방역국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이에 정부는 3월 9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 날에만 공적마스크를 1인당 최대 2장까지만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습니다.
이후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되면서, 넉 달 후인 7월부턴 누구나 자유롭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지난해 5월4일, 정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건데요, 애초에는 소득하위 70%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당정 협의 등을 통해 방안이 변경되면서, 전 국민에게 지급이 이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위해 지난해 5월과 9월에 이어 지난 1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새희망자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6월 28일,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사이 거리를 유지하는 감염 통제 조치를 이르는데요,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조치 강도에 따라 처음에는 1에서 3단계로 구분됐는데,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으로, 기존 3단계에서 11월 7일부터는 총 5단계로 개편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원에서 확대 개편된 이후 16년 만에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했습니다.
지난해 9월 12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는데요, 초대 청장에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청 승격으로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3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가 잇따르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버스와 병원 등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고, 위반하면 최고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코로나19 확산은 교육 현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유례없는 상황에 11월 19일로 예정돼 있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주 연기돼 12월 3일 치러졌습니다.
시험 전, 손 소독과 발열 체크가 필수였고, 책상에는 가림막이 설치됐으며,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시험을 봐야 했습니다.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은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에 맞서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 또한, 다음 달 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의료진, 고위험군부터 우선 접종을 하고, 11월 전, 전국민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체 국민 가운데, 65에서 70%에서 항체가 형성되면 집단면역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겨울의 끝자락에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또다시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까지 결국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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