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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계 최초로 '코로나 감염 실험' 승인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영국, 세계 최초로 '코로나 감염 실험' 승인 [월드 투데이]

회차 : 796회 방송일 : 2021.02.18 재생시간 : 02:2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영국, 세계 최초로 '코로나 감염 실험' 승인
영국이 전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감염 실험을 승인했습니다.
한달 안에 실험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로이터
"영국 정부가 인간을 코로나에 노출시키는‘휴먼 챌린지’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2월 17일"

현지시각 17일, 영국 기업 에너지산업 전략부는 인간을 코로나에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휴먼 챌린지 실험을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신체 면역 반응, 코로나로 인한 질병 발생 과정을 연구하는 게 이번 실험의 목표입니다.
영국 정부는 실험에 참여할 만 18세에서 30세의 신체 건강한 남녀 90명을 모집 중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는 영국에서는 최근 코로나 추이가 다소 완만해졌죠.

녹취>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모두에게 알립니다. (봉쇄령 해제에 대해서는) 다음주 월요일에 자세한 발표를 할 것입니다."

영국뿐 아니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들은 대부분 신규 확진자가 줄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인구의 절반 정도가 1차 접종을 끝내면서 오는 21일, 봉쇄령을 풀고 다시 학교와 쇼핑몰을 엽니다.

녹취> 라파엘 무어 / 이스라엘 초등학생
"학교로 돌아가게 되어 기뻐요. 봉쇄령 해제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해요."

전세계 곳곳에서 코로나 극복의 열쇠를 풀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의 인체 감염 실험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2. 미 법무부 "북한 해커 3명, 1조 4천억 해킹 혐의로 기소"
미국 법무부가 북한 해커 3명을 기소했습니다.
1조 4천억원 규모의 해킹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P
"미 법무부는 전 세계의 은행과 기업에서 약 1조 4천억원 이상의 현금 및 가상화폐를 빼돌리려 한 혐의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3명의 해커를 기소했다. 2021년 2월 17일"

현지시각 17일, 미 법무부는 전세계 은행과 기업에서 13억 달러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리려 한 혐의로 3명의 해커를 기소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박진혁, 전창혁, 김일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데요.
북한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입니다.
이번 기소는 2014년 발생한 소니픽처스 공격의 범인으로 박진혁이 지목되면서 대대적으로 진행됐는데요.
당시 소니픽처스는 북한 지도자 암살을 소재로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 북한의 반발을 일으켰죠.
이번 기소를 공개하며 미 법무부는 대북정책 수립을 위해 핵과 미사일뿐 아니라 사이버 범죄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해커들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면서 이 사건이 북미 관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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