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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AZ백신 보건소·요양병원 이송···내일 첫 접종

회차 : 801회 방송일 : 2021.02.25 재생시간 : 03:11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24일)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늘 새벽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현장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오늘(25일) 새벽, 이천 통합물류센터)

동이 트기도 전인 이른 새벽.
백신 배송차량을 후송하기 위한 군 차량과 순찰차가 하나둘 들어옵니다.
수송 트럭이 후진해 물류센터로 들어오고, 창고 안에서는 필요한 만큼 포장된 백신 상자를 트럭에 싣습니다.
배송 준비를 마친 트럭은 군경 호송과 함께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접종기관으로 출발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수원 권선구 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모두 500명분.
봉인이 뜯기고 백신 상자가 보건소로 들어옵니다.
보건소 사전 신청분에 더해 요양시설, 재활시설에서 요청한 것까지 포함된 물량입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곳 수원 권선구 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용 냉장고에 보관되는데요, 영상 3~4도로 유지되고, 정해진 온도에서 벗어나면 바로 경고음이 울립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입니다.
의사가 항상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백신 물량 확인 후 닷새 안에 1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상주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걸어서 올 수 있는 환자는 보건소 안에서 맞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방문팀을 파견해 접종합니다.

인터뷰> 우태옥 / 수원 권선구 보건소장
"(별 탈 없이) 잘 운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접종하면서 백신 관리나 이상 반응 등을 세밀히 관찰해 적극 대응해서 시민 일상생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은 내일(26일)부터 시작됩니다.
특정 개인을 '1호 접종자'로 지정하지 않고 전국에서 동시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녹취> 정경실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반장
"2월 26일 9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분들 모두 첫 번째 접종자가 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받아야 하는데 1차는 2~3월, 2차는 4~5월 진행돼 2분기 안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오후, 국제백신구매공동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 선공급 물량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모레(27일)부터 시작되는데, 감염병 전담병원과 중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5만5천 명이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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