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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어떤 백신이든 정부가 안전성 책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어떤 백신이든 정부가 안전성 책임"

등록일 : 2021.03.03

박성욱 앵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고 말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를 믿고 백신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제9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여민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며 정부를 믿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한국은 K-방역에 이어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에서도 모범국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권과 언론에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를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열린 3.1절 연설에서도 코로나 방역에 있어 정부가 시종일관 지켜온 제1의 원칙이 투명성이라며 가짜뉴스를 경계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선 어려운 국민들에게 하루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네 차례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두텁고 폭넓게 피해계층을 지원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각별히 신경썼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민생과 고용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국회에서 통과된 4.3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평가도 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4.3 특별법 개정은 국가 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고 희생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4차 재난지원금을 놓고 일부 정치권이 4월 재보선용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선거용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4차 재난지원금은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의지라면서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주요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라고 부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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