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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알림서비스 '국민비서' 이달부터 도입

KTV 뉴스중심

개인 맞춤형 알림서비스 '국민비서' 이달부터 도입

등록일 : 2021.03.03

박천영 앵커>
이번 달부터 건강검진일 등 개인 맞춤형 행정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이른바 '국민비서'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주민센터나 온라인에서 직접 찾아봐야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 브리핑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정부혁신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이번 달부터 생활밀착형 정보를 개인에게 직접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휴대폰 문자, 카카오톡 등 대화채널을 통해 운전면허 갱신일이나 건강검진일 등 맞춤형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청하면, 접종 장소와 시간에 대한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한창섭 /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한곳에서 한눈에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와 같이 국민이 평소 사용하는 채널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와 함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 도입되고, 전자증명서도 300개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각종 정부 보조금 신청도 간편해집니다.
정부24 누리집에 보조금24 시스템을 구축해, 보조금 정보를 안내받고, 맞춤형 신청까지 가능해집니다.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지자체에서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민의 정책참여도 확대합니다.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다음 달부터 운영합니다.
3달 넘게 소요됐던 정책화 작업의 절차를 줄여 바로 부처 협의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검토한단 방침입니다.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등 국정 과제와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도 이달부터 시행한 뒤 5월부턴 지자체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도 속도를 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정윤 / 영상편집: 이승준)
데이터 기반 행정활성화위원회를 중심으로 통합데이터 분석센터를 6월 중에 신설하고, 민간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는 적극 개방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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