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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44명···백신 '가짜뉴스' 제보게시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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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44명···백신 '가짜뉴스' 제보게시판 운영

등록일 : 2021.03.03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4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가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밀집시설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우선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4명입니다.
지역발생 426명, 국외유입 1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16명, 경기 218명, 인천과 충북에서 각각 19명입니다.
특히 경기 동두천에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을 중심으로 1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며 비상이 걸렸는데요.
방역당국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검사로 인한 추방이나 불이익이 없다면서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과 충남 지역 외국인 밀집시설 인근에 17개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인데요.
정부는 이에 더해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농업 사업장 100곳과 제조공장 500곳, 건설현장 500곳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달 내로 외국인이 5명 이상 일하는 사업자 중 기숙사를 가지고 있는 업체에 대한 전수 점검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최근 SNS 등 인터넷에서 백신을 맞으면 치매에 걸린다거나 사지마비, 심정지가 온다는 내용의 백신 관련 허황된 가짜뉴스가 유포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방송통신위원회가 제보게시판을 운영하면서 가짜뉴스 제보를 받고 있고요.
질병청과 함께 가짜뉴스를 확인하고 삭제나 차단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또 방송사들의 팩트체크 플랫폼인 '팩트체크넷'에서 백신 관련 가짜 뉴스 사례를 안내하고 있다며,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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