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16일 중국 선양에서 비핵화 실무그룹회의를 열고 북핵시설 불능화의 개념과 구체적 방법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참가국들은 오전 양자협의에 이어 오후에는 첫날 전체회의를 갖고 영변 5MW실험용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등을 불능화하는 기술적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가국 대표단은 회의 마지막날인 17일도 전체회의를 열어 논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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