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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접종 100만명 넘어"···7일 얀센백신 허가 여부 발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접종 100만명 넘어"···7일 얀센백신 허가 여부 발표

등록일 : 2021.04.06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7일,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의 품목 허가 여부가 발표됩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된 지 39일 만입니다.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이 99만9천여 명이고 2차 접종이 2만7천여 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여기에 6일 하루 접종량까지 더해 1차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까지 1차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2차 접종자는 2만 7,000여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추진단은 백신수급 노력과 함께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분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렇듯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방역당국이 2차 접종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을 1차 접종에 당겨쓰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애초에 1차와 2차 접종 물량이 물리적으로 구분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8주에서 12주까지의 접종간격과 후속 도입물량을 고려해 차질없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먼저 도입된 백신을 쌓아두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고 다음에 들어오는 물량으로 2차 접종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7일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종점검위원회의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식약처의 3중 전문가 자문 가운데 마지막 절차입니다.
얀센 백신은 국내에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제품으로, 앞선 두 차례 검증 과정에서 품목허가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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