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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시 700명대··· 화이자백신 25만회분 추가 도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다시 700명대··· 화이자백신 25만회분 추가 도착

등록일 : 2021.04.14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1년 이상 고통이 누적된 상태에서 거리두기 상향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어제(1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31명으로 지난 8일 이후 엿새 만에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발생 714명, 국외유입 17명인데요.
서울과 경기 모두 200명을 넘어서며 수도권에서만 5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48명, 울산 30명 등 비수도권도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70%를 넘었고 대부분 지역에서 감염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감염재생산지수가 1.12를 넘었고,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 비율이 30%에 육박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거리두기 상향은 1년 이상 고통과 피해가 누적된 상황에서 선택하기 곤란한 최후의 수단이라며 강화된 방역조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시설별 소관 부처 장관 책임제를 실시하고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대대적으로 점검을 펼치는 한편, 위반 시 무관용 벌칙 적용 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화이자 백신이 조금 전 추가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12만5천 명분이 오전 7시 45분쯤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물량 2천600만회분 중 일부인데요.
현재까지 국내로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오늘 도착한 물량을 포함해 총 150만회분입니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550만회분을 더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이 123만여 명이고 2차 접종이 6만여 명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만1천여 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15건입니다.
접종 후 사망 신고사례는 하루 사이 1건이 추가돼 모두 4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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