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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2030년까지 부품기업 1천 개 미래차 기업 전환

회차 : 700회 방송일 : 2021.06.11 재생시간 : 03:14

박천영 앵커>
최근 수소 전기차 등 미래차가 빠르게 도입되면서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도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종합 지원 플랫폼을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사 1천 곳에,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해 3월 자동차 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 전체 자동차 부품기업 가운데 47%에 해당되는 4천195개 회사가, 전기차 100%로 전환될 경우 고위험군 사업재편 필요 분야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차로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엔진 등 내연 기관 부품기업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체 부품기업의 83%가 매출 백억 원 미만의 영세기업으로, 미래차 전환 대응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제11차 혁신성장 BIG3 회의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 BIG3회의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에 대한 미래차 전환지원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우선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재편 지원시스템을 통해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IT와 차부품, 스타트업과 차부품의 협업을 촉진하도록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부품기업에 대한 사업재편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부품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연계하는 스마트 브릿지 프로젝트 운영 등 사업재편 지원시스템 확충을 통해 매년 1백 개, 2030년까지 1천 개 기업을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완성차 기업의 미래투자계획과 연계해 부품소재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친환경 특장차, 소형 전기차 등 미래차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도록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천만 달러 수출기업 25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5천억 원의 미래차 관련 펀드를 활용해 분사, M&A, 설비투자 등을 지원하고, 사업재편 촉진을 위한 전용 R&D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9월 부품기업 디지털전환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K-반도체 전략에 포함된 대규모 예타사업 추진계획도 구체화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반도체 빅사이클을 기회로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의 대규모 시설투자와 연계된 재정사업도 이에 맞춰 신속추진이 필수적입니다. 관련 예타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신규 착수해 나갈 것입니다."

대상사업은 소부장 특화단지 내 양산형 테스트베드 구축, 첨단패키징 플랫폼 구축 등 신규 사업 2개와 시장선도형 K센서 기술개발 사업 등 진행 중인 예타 3개 등 모두 5개입니다.
예타가 마무리되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과 시장선도형 K-Sensor 기술개발은 내년부터 나머지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채소현)
정부는 이외에도 세액공제, 금융지원 등 후속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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