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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 1번가 토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광주 붕괴사고 '엄정 처리' 지시

회차 : 190회 방송일 : 2021.06.12 재생시간 : 02:08

박천영 앵커>
지난 9일 광주 광역시에서는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함께, 책임소재 규명에 대한 엄정한 처리를 지시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 9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부지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깔려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부터 수시로 상황을 보고 받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함께 엄정한 책임소재 규명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광주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사망자 장례 절차와 부상자 치료 지원을 통해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들에게도 진행 상황을 소상히 설명해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전허가 과정이 적법했는지, 건물해체 공사 주변의 안전조치는 제대로 취해졌는지, 작업 중에 안전관리 규정과 절차가 준수됐는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희생자를 조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신속한 현장 수습과 피해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우리가 이런 어찌 보면 원시적일 수 있는 사고에서 안타까운 국민의 희생이 왔다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철저하게 다시 밝혀내겠습니다."

한편 경찰은 합동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해 본격적으로 사건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사고 발생 후 참고인들을 소환 조사한 경찰은 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까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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