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모아 모아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정책말모이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 알아볼까요?
바로 '보호 종료 아동 지원 강화 방안' 입니다.
보호 종료 아동,
이른바 '열여덟 어른' 이라고 불리는데요.
아동 복지 시설에 머무는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독립해야 합니다.
준비 없이 사회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만큼, 그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이들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127만원.
최저 임금 보다 적고요, 4명 중 1명은 주거비, 생활비 등으로 빚을 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자립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이들을 위해, 지원 방안이 강화됩니다.
만 24세까지 보호 기간을 늘리고, 자립 수당 지급 기간을 보호 종료 5년 이내로 확대합니다.
또 자립을 돕는 전담 기관을 운영하고, 진로, 심리 상담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이런 대책도 중요하지만 홀로서기를 막는 편견과 차별도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우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정책 말모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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