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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해부대 감염 비판 겸허히 수용···치료에 만전"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청해부대 감염 비판 겸허히 수용···치료에 만전"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7.21

신경은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청해 부대원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장소: 청와대 여민관)

제31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EU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탄소 국경세를 도입하여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5년부터는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국제 무역 환경의 변화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고,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국내 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부는 국제 무역 환경 변화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점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합동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당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과 함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의 흐름을 타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할 것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맞서며 주도해야 합니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면밀하게 준비하여, 보다 속도있게 실천하고 저탄소 경제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수소 경제,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전기차·수소차 기술, 친환경 선박 산업 등 우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국가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청해부대원들이 전원 국내로 돌아옵니다.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서 근심을 덜어줘야 할 것입니다.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치료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까지 다시 한번 살펴주기 바랍니다.

또한 차제에 우리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 장병들의 안전이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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