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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윤택을 만나다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윤택을 만나다

등록일 : 2021.07.23

최호림 국민기자>
방송 프로그램 진행과 녹화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개그맨 윤택 씨, 잠시 일정이 빈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날 준비를 하는데요.

인터뷰> 윤택 / 개그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도시에 살지만 만나는 분마다 항상 산에서 금방 내려온 사람처럼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는 개그맨 윤택입니다. 지금은 자연인.”

코로나19로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차박의 매력에 푹 빠진 자연인.
차량과 장비를 챙기고 자연 속으로 떠나는 윤택 씨는 캠핑 예찬론을 펼칩니다.

인터뷰> 윤택 / 개그맨
“캠핑을 하러 가면 일단 부수적으로 얻는 게 매우 많습니다. 맑은 하늘, 쾌청한 자연, 그리고 맑은 공기, 피톤치드가 가득하죠. 그다음에 깨끗한 자연에서 나오는 물, 자연의 풍광 이런 여러 가지를 부수적으로 얻는데요. 또 새소리가 제 귀를 청아하게 만들고. 이런 모든 것이 저를 휴식하게 만들면서 사실 거기서 새로 태어나는 거예요.”

파마머리에 구수한 말투의 윤택 씨.
먹는 것부터 자는 것까지 자연인의 삶을 함께하는 것이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은 보는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도 치유와 삶에 여유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택 / 개그맨
“꼽등이,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 그다음에 잉어회, 붕어회 이런 것들 정말 많습니다만 사실 그런 걸 마주할 때마다 조금 힘들긴 해요. 그래도 야외이기도 하고 산과 숲을 볼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 행복했었거든요. 그래서 흔쾌히 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여태까지 올해로 10년 차가 됐는데...”

<나는 자연인이다>는 그의 삶에도 많은 영향과 활력을 줬습니다.
자주 떠나는 캠핑 덕분에 동료들과의 우정도 돈독해지고 자연의 삶을 사랑하는 만큼 선한 영향력이 더해져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택 / 개그맨
“예전부터 해오던 홀트아동복지에서 홍보대사를 하고 있고요. 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 비슷한 관련 단체들이나 다른 여러 가지 국제기구라든가 이런 곳에서 요청이 오면 저는 사실 굉장히 감사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만큼이나 자연인같이 느껴지는 방송인 윤택 씨.
자신의 유행어 '좋아 좋아'처럼 항상 긍정적이고 웃는 마음으로 자연 속 삶과 이웃 사랑을 추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KTV 좋아 좋아"

국민리포트 최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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